본문 바로가기
전공

조선시대 과거제도

by 기타치는공고쌤 2020. 4. 26.
728x90
반응형

조선시대 과거제도

1. 의의

조선의 국가제도는 국가의 관리등용을 위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국가고시임.

2. 과거의 종류

문과, 무과, 잡과(역과, 의과, 응양과, 율과)가 있고, 문과에는 예비시험인 생진과가 있음.

3. 진행형식

식년시를 3년에 한번 실시하고, 특별한 경우 필요에 의해 보는 특별시가 있었다.

초시, 복시, 전시의 3시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나 때로는 그중 일부를 생략하는 경우도 있음.

4. 조직

 

5. 문과

가. 소과(생진과, 사마시)

1) 생원과(명경과) : 4서5경의 경전을 시험

2) 진사과(제술과) : 시, 부, 송, 책의 문예로 선발

3) 초시(향시) : 한성시에서 200명, 그 외 시험에서 모두 합해서 700명 선발

4) 복시 : 한성에서 예조 주관으로 향시 선발자를 대상으로 생원, 진사 각 100명을 선발

5) 합격자에게 생원과 진사의 칭호와 백패를 수여함 : 초급문관에 임관될수 있는 자격임과 동시에 대과 응시자격, 성균관 입학자격이 부여됨

나. 대과

1) 생원, 진사, 성균관 학생이 4서 5경과 부, 표, 전 및 책문 등으로 시험

2) 초시(감시) : 생원과 진사로서 성균관에서 300일 이상 학문을 익히고 자격을 갖춘 자에게 실시

3) 복시(동당시) : 초시 합격자 및 통독을 치른 자를 대상으로 하여 예조의 관할하에 33명의 합격자를 결정

4) 전시 : 임금이 장원을 뽑고 갑 3명, 을 7명, 병 23명을 석차를 정하는 시험(탈락자 없음)

5) 합격자는 홍패가 수여되고 장원은 종6품이 되며, 원래 관리였던 자는 1품에서 4품까지 승진

다. 일반 평민이 과거에 응시할 경우 호적과 보단자를 제출하게 하여 관리선발과 등용에 차별이 있었음

6. 무과

-대과와 소과의 구분이 없음

가. 초시

각 도의 감영에서 200명을 선발하는 예비시험

나. 복시

병조에서 28명을 선발하는 본 시험

다. 전시

임금이 갑을병의 석차를 결정하는 최종시험으로 장원은 없었음

라. 합격자는 선달이라는 칭호를 받고 홍패가 수여됨

마. 시험과목

궁술, 기사, 격구 등 무예와 예서, 병서 등

바. 응시자격

1) 문과에 비하여 신분적 제한이 약하여 양반자제, 양민, 향리자제도 응시 가능

2) 후에 천민들의 관리가 될 수 있는 진출로로 이용됨

사. 의의

고려시대의 제도를 계승하였으나 문무양반제도의 확립을 이룸

아. 무과도시

각 병영에서 무예, 병서로 갑사를 선발하는 무인 선발 시험으로 무관과 향리의 자제들이 응시

7. 잡과(기술관 시험)

대체로 중인과 서민들이 응시하며, 해당 관아에서 단일과로 초시와 복시만으로 선발

8. 기타 시험제도

가. 취재

1) 하급관리 선발 시험이며, 양반 향리의 자제들이 응시

2) 문반계열은 수령, 녹사, 서리 임용에 실시됨

3) 무반계열은 무과응시 자격 시험, 무과 합격자에 대한 임관 시험, 해직자에 대한 재임관시험, 무록군관에 대한 녹관 임용시험에 실시

4) 잡직에서는 역학, 의학, 음악, 회화 등이 있음

나. 이과

서리, 향리, 아전의 선발시험

다. 중시

승진시험으로써 10년마다 실시됨

라. 기로과

영조때 60세 이상의 문무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험

마. 남행

2품 이상 고관자제가 문음에 의하여 임용된 음관을 일컬음

바. 현량과

중종때 조광조의 건의로 실시함. 추천에 의해 왕이 면접하여 등용되며, 사림이 많이 등용되었음

728x90
반응형

'전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시대의 교육기관2, 서원  (0) 2020.04.27
조선시대의 교육기관, 서당  (0) 2020.04.26
고려시대의 과거제도  (0) 2020.04.25
고려시대의 교육기관  (0) 2020.04.24
공업교육론, 실험 실습의 개념  (0) 2020.04.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