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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통기타 각 부위의 명칭과 역할

by 기타치는공고쌤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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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각 부위의 명칭과 역할

자 일단 기타도 질렀겠다 배우기 시작하셔야겠죠?

 

오늘은 기타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으로 기타 각 부위의 명칭과 역할을 한번 알아볼게요.

 

제 기타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릴건데요 은근 자랑하자면 "Lakewood"라는 독일 수제기타 브랜드로 M14CP라는

 

모델입니다. ㅎ 정성하 라고 하는 국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가 사용하고 있는 기타와 같은 브랜드 하위 모델입니다.

 

하위 모델이지만 은근 한가격 합니다. ㅎ

 

설명 드릴 각 부분들 모두 형태나 재질, 성능에 따라 여러 브랜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는데요 그런 내용들도

 

별도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는 일단 크게 세부분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아래와 같이 헤드,넥, 바디 로 구분됩니다.

 

 

 

 

다음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헤드부분 뒷면을 볼게요.

 

헤드머신이라고 하구요. 돌리게 되면 줄을 감거나 풀수있는 기능을 합니다. 감아서 줄의 텐션을 올리면 높은 음이 나고

 

줄을 풀어서 텐션을 낮추면 낮은 음이 나겠죠? 그렇게 해서 기타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 다음부분~

 

 

 

다시 앞면으로 돌아왔는데요 가운데에 줄을 받치고 있는 하얀색 부분이 보이시죠? 너트 혹은 상현주 라고 부르구요.

 

헤드와 넥 사이에서 줄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쪽으로 내려와서 보면 여러가지가 모여 있는데요

 

가로로 하얀 막대가 보이시죠? 좀전에 본 너트와 한쌍인 세들 혹은 하현주 라는 녀석이 보입니다.

아래쪽에서 줄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흰점 6개가 보입니다. 뽑아서 보면 사진의 오른쪽 아래처럼 생겼는데 이라고 부르구요

아래쪽에서 줄을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한 갈색의 넓은 판은 브릿지 라고 부르며, 세들과 핀을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멍이 크~게 뚫려 있네요. 사운드홀 이라고 하며, 바디속에서 울려 증폭된 기타소리가 나오는 구멍입니다.

 

기타연습은 해야겠는데 늦은 시간밖에 안나시는 분들 시끄러운 소리가 신경쓰이신다면 저 부분을 막아놓으시고

 

하시면 소리가 많이 줄어듭니다~

 

 

 

가운데 동그란 녀석이 있습니다. 엔드핀 이라고 하구요 기타스트랩(멜빵)을 거는 곳입니다.

 

제 기타는 픽업(기타의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이 장착되어 있어

오디오잭을꽂을수 있는 구멍도 뚫려 있네요.

 

 

 

다시 넥부분을 좀더 자세히 볼께요. 당연히 기타줄이 보이죠? 기타줄은 얇은줄 부터 1번줄로 해서 6번까지 있습니다.

 

칸이 나누어져 있지요? 이 칸들을 프렛 이라고 하며,

사운드홀쪽으로 한칸씩 옮겨갈수록

반음씩 높은 소리를 냅니다.

헤드쪽에서부터 1프렛이고 순서대로 2프렛, 3프렛...으로 셉니다.

 

그리고 이 프렛 전체가 위치하고 있는 넥의 앞면은 지판 또는 핑거보드라고 합니다.

 

프렛 중간중간에 점이 찍혀 있네요. 포지션 마크 라고 하구요 연주중 원하는 프렛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찍혀있는 표시 입니다. 기타를 안고 연주하는 중에도 볼수 있도록 넥의 옆면에도 찍혀 있으며

12프렛에는 2개가 찍혀있습니다.

이정도로 오늘은 기타의 각 부분의 명칭과 역할을 알아봤구요

다음 포스트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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